-
[논쟁]공문서 한자병용 찬성
지난 9일 김대중 (金大中) 대통령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에서 공문서 한자병용 추진방안이 논의됐다. 초등학교 한자교육 부활을 촉구하는 이들은 이번 발표에 적극 찬성하고, 한글전용 운
-
[진단-정부혁신] 상. 경제부처 역할조정
제2차 정부조직 개편의 윤곽이 모습을 드러냈다. 중복된 업무는 한곳으로 모으고 민간과 정부의 역할을 재정립해 '작은 정부' 를 구현하기 위한 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것이다. 이같은
-
동티모르 해법은 홍콩식 '1國2制'
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동쪽 2천㎞지점의 동티모르에서 최근 독립지지파와 반대파 간의 유혈충돌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인도네시아 정부가 구체적인 자치안을 내놓았다. 지난 76년 강제 합
-
[월요인터뷰] 김성재 신임 청와대 민정수석
인왕산 녹음 (綠陰) 이 짙푸른 청와대 본관 2층 구석에 민정수석 비서관실이 있다. 지난달 30일 오전 인터뷰를 위해 2층에 위치한 이곳을 찾았다. 지난달 25일 임명된 파란 와이
-
“한국은 회복기의 중환자 … 긴장 늦춰선 안 돼”
이명박 대통령이 30일 저녁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했다. 정운찬 국무총리 취임 이후 첫 국무회의였다. 회의 뒤 이 대통령과 전 국무위원은 부부 동반으로 만찬도 함께했다. 이 대
-
김대통령- 정.재계간담회…“선단식 경영 종식을”
30대 재벌에 대한 출자총액 제한제도가 2001년 4월부터 부활된다. 또 10대 재벌은 일정규모 이상의 내부거래에 대해 반드시 이사회 의결을 거쳐 공시해야 한다. 이와 함께 대형
-
자민련, 내달부터 내각제 독자적 공론화 작업
자민련이 3월부터 독자적인 내각제 공론화 작업에 들어간다. 김용환 (金龍煥) 수석부총재 주재로 열린 26일 간부간담회의 결론이다. 25일 있었던 정부출범 1주년 기념식에서 내각제를
-
[사설] 당·정 시스템 재정립해야
올해 들어 국정혼선 사례가 줄을 잇더니 최근엔 이에 덧붙여 집권당과 정부가 삐걱거리는 당정불화 (黨政不和)가 계속 불거지고 있다. 정부의 여러 정책부실에 대해 그동안 못마땅히 여겨
-
연극.음악회.전시회 사전 신고없이 공연
연극.음악회.전시회에 대한 공연 사전신고제가 없어졌다. 4일 김대중 (金大中) 대통령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공연법 시행령 개정안 등을 확정, 의결했다. 영화는
-
[밀로셰비치 기소 아르부르 검사] '전범과 타협없다'
"전쟁범죄자와 협상은 없다. " 슬로보단 밀로셰비치 유고 대통령과 고위 관리 4명을 전범 혐의로 기소한 유엔 유고전범재판소 루이즈 아르부르 (52) 수석검사. 96년 자리에 오른
-
5대그룹 주력업종外 절반정도 줄이기로
정부와 5대 그룹은 3~5개 주력업종을 중심으로 계열사를 재편하기로 합의했다. 주력업종 외 나머지 계열사는 지분 정리를 통해 그룹에서 떼어내 ▶독자 생존토록 하든지 ▶매각.합병.퇴
-
야, TK 여론현장 확인뒤 반발덮고 '장외'결정
27일 한나라당이 장외집회 장소를 포항에서 구미로 바꿨다. 이날 이회창 (李會昌) 총재 주재로 열린 주요당직자회의가 포항집회 연기 가능성을 밝히자 즉각 강경노선에서의 선회가 아니냐
-
25일 정재계간담회…재벌개혁 구체안 제시
재벌개혁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정.재계 간담회가 김대중 (金大中) 대통령 주재로 25일 낮 청와대에서 열린다. 오찬을 겸한 이날 간담회에는 정부측에서 강봉균 (康奉均) 재정경제부장
-
[삼성차 말말말]
▶삼성 = "이건희 회장의 생명지분 4백만주를 주당 70만원, 2조8천억원으로 내놓고 협력업체 손실분과 채권단의 부채 처리로 쓰겠다" "삼성자동차는 법정관리를 신청한다" "삼성생
-
JP가 공관서 밝힌 '17일 회동' 대화내용
20일 총리공관에서 있었던 김종필 총리와 자민련 총재단 및 당직자 회동은 매우 긴박한 분위기에서 진행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. 金총리는 매우 격분해 있었으며 참석자들 사이에서는 '
-
김우중회장 '눈길끈 외유' 12일만에 귀국
참석 여부로 관심을 모았던 김우중 (金宇中.얼굴) 대우 회장이 24일 귀국, 25일청와대 정.재계 간담회에 참석한다. 金회장은 지난 12일 출국후 라비아 및 중앙아시아를 순방했으며
-
6-30대 그룹 강력한 구조조정 합의
쌍용.한진 등 6~30대 그룹 총수들은 8일 청와대에서 김대중 (金大中) 대통령 주재로 열릴 정.재계 간담회에서 5대 그룹과 같은 강력한 구조조정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정부와 합
-
'김태정장관 유임'에 침울한 국민회의…해법없어 고심
'김태정 (金泰政) 장관 유임' 결정 이후 여권의 표정은 크게 "어쩔 수 없다" 와 "무모하다" 로 갈린다. 특히 여론을 민감하게 의식하는 국민회의쪽에 이번 결정에 대한 회의 (懷
-
김총리 해임안.세풍 등 싸고 정국 대립 격화
한나라당 이회창 (李會昌) 총재는 9일 기자회견에서 김대중 (金大中) 대통령의 국민회의 탈당과 재신임 국민투표를 요구했다. 이에 대해 여권은 이례적으로 청와대가 직접 "李총재의 행
-
국민회의, 강력한 사정 건의
6.3 재선거를 석권한 한나라당의 대여 (對與) 공세가 강화되는 가운데 여권은 더 이상의 민심이반을 막고 국정 장악력을 높이기 위해 고강도 사정 등 획기적 수습책 마련과 여야 대화
-
북한군 1명 사망說…장성급 회담 논란 예상
13일까지 1주일째 계속된 북한 경비정의 서해 연평도 영해침범 사태가 북한측이 북.유엔사간 장성급 회담 (15일.판문점) 을 수락함에 따라 일단 사태해결의 전기를 맞고 있다. 그러
-
청와대, 수혈대상폭 '전문가 우선'궤도 수정
김대중 (金大中) 대통령은 "정치는 당에 맡기겠다" 고 한 바 있다. 그래서 청와대는 정치문제에 대한 언급을 자제해 왔다. 그러던 청와대가 29, 30일 이틀에 걸쳐 신당 창당 문
-
무단방치 건설기계 강제처리제도 도입
도로 등에 무단으로 방치된 건설기계에 대해선 소유주 동의없이도 해당 시.도지사가 직권으로 이를 매각하거나 폐기할 수 있게 됐다. 정부는 31일 김대중 대통령 주재로 정부 과천청사에
-
오바마의 끈기로 얻어낸 “북 우라늄 우려”
스타인버그 부장관, 한덕수 주미대사(왼쪽부터) 미·중 정상회담 직후 제임스 스타인버그(James Steinberg) 미국 국무부 부장관이 한덕수 주미 한국대사를 만나 “미국은 이
N
